1123, 매서운 바람이 불던 아침,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 듭니다.

이러한 추위도 무색하게 우리의 농림수산식품부 수습사무관들은 각 사업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마치고 과천청사 앞에 집결하였습니다.

모두가 모여 처음으로 이동한 곳은 한국농어촌공사 4대강사업단의 종합 상황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의 환영인사와 함께 농업분야4대강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홍보 동영상을 청취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농업분야 4대강 사업 저수지 둑 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이며, 농업기반시설을 개보수하여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입니다그리고 또한 오늘 방문할 사업지구를 살펴보고 각 현장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황실의 시스템에 대해 이것 저것 알아 보기도 하였답니다.

흐리고 추운 날씨에 대한 걱정과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설레임을 안은 채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수습사무관

우리강 우리농촌 현장탐방

오늘의 방문 일정은 계룡저수지-갑사-신리지구-백제보입니다.


생태관광의 명소로 재탄생한 계룡저수지

금강줄기를 따라 흐르는 백제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저수지.
올해 준공식을 마친 두 곳 한계저수지와 계룡저수지 중 오늘 첫 방문지인 이곳은,
지난 715일 개방행사를 개최해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인 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와와 수변공원 조성이 마무리 되었음을 알렸는데요.  추위와 싸우며 담당자분을 통하여 계룡지구에 대한 소개를 브리핑받고 있는 모습이 진지합니다

둑을 높여 저수용량이 130만톤이 늘어나 올 장마철에도 저수율 95%를 유지하는 등 큰 효과를 보았음은 물론, 추가 저수량을 이용해 부족한 농업용수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의 생태관광의 명소로 재탄생한 계룡저수지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우리 신임사무관들...

둑방 우측에 위치한 '생태공원'

공주시의 유명한 알밤을 모티브로한 취수탑

수변산책로를 따라 위치한 데크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매력만점의 장소임을 느꼈습니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사찰, 계룡산 갑사

계룡산 자락에 자리하여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돋보이는 갑사.

 



계룡사
·계룡갑사·갑사사라고도 하며 420(백제 구이신왕1) 고구려에서 온 승려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입구 식당에서 중식 후,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함께 천천히 발길을 옮깁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고요한 이곳에 숲향기가 반겨주는 듯 한데요..
한 걸음 걸음 가벼이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그 동안의 근심과 걱정을 위로받는 듯 하였습니다.

이 곳 저 곳의 모습을 담고, 약수물 한잔 마시며 목을 적셔내었습니다.


대웅전을 살피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으니,

 



스님이 나와 반기시며 올라온 길의 다른 길을 안내해주시며 12일의 박찬호와 강호동이 촬영한 곳이라는 귀뜸을 남겨주십니다.


가는 발길 하나 하나 한폭의 그림과 같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워 사진으로 남깁니다.



아직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며 남아있는 단풍나무에 감탄하며 사진 한 장
!!

괜찮다 괜찮다 위로를 받으며 내려와 한껏 움츠린 어깨를 펴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농경지 리모델링의 사업현장, 신리지구

충남 부여군 신리면에 위치한 신리지구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지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관계분들의 안내에 따라 사무소에서 사업관련 브리핑을 해주셨습니다.
하천주변의 상습 침수 우려로 농민들은 장마철만 되면 농사를 망칠까 노심초사 해왔는데요

지난해부터 추진되온 농업분야 4대강의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으로 그 동안의 근심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충남지역 금강지류의 15개의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중 11개를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지역 리모델링 전체 사업비 예산의 약 80%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준 이 사업은 농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사업지구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본 사업이 주는 혜택을 크게 세가지로 뽑을 수 있는데요

첫째, 상습 침수 지역의 홍수 피해 예방
과거 매년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을 대상으로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4대강 사업의 준설토로 지반을 2미터 정도 성토하고, ·배수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덜었다.

둘째, 농지의 가치상승을 통한 시설하우스 재배로 농가 소득 증대
우량 농경지의 시설원예와 고소득 작물 재배가 가능해지고 잦은 침수로 2모작만 가능했던 농경지를 리모델링하여 삼모작이 가능하게 되어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가져왔다.

셋째, 지역 일자리 창출
용수로와 배수로 등의 설치 사업으로 지방 건설업체에 일감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한 몫 하였다. 본 사업으로 실질적으로 1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게되고 농촌체험마을이 활성화 되어 농업인들에게 새희망을 가져다 주는 등 많은 이득을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백제문화권의 수문장 백제보

마지막으로 방문한 사업지구는 4대강 16개 보 가운데 두 번째로 개방한 금강 백제보
수량조절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백제보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동리에 위치하여 지난 106일 개방행사를 가졌습니다.



총길이 311미터(가동보 120미터, 고정보 191미터) 높이 5.3미터로 금강에 만들어지는 3개 보(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중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는 일반인들이 통항할 수 있는 680미터규모의 도로와 2640kw 규모의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금강문화관과 전망타워가 들어서 지역의 관광명소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백마강을 지키는 수문장으로 되살아난 계백 장군을 모티브로 설계 되어, 백제보 위에 보이는 기계실은 계백장군의 갑옷과 안장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계자분의 짧은 브리핑을 들은 후, 백제보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옷속을 파고드는 바람이 등을 떠미는 듯 하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백제보와 기계실은 계백장군이 우리를 내려다 보는 듯 하였습니다.

오늘의 현장탐방을 통하여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효과가 가져다 주는 농업경제 활성화와 사업 종료 후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를 안은채 무겁고도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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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24 21:05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김미홍
    2011.11.29 09:55 신고 Edit/Del Reply

    백제보가 생각보다 웅장하네요. 한번 직접가서 보고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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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의 사진은 블로그에 메인페이지에 담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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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7.29 01:51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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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3 11:12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네 .. 사진 감사합니다. 이벤트 경품 발송은 인적사항 취합 지연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금주중으로 마무리 후 발송예정입니다. 아울러 다음주 부터 2차 이벤트가 진행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3. 퉤퉤퉷
    2011.08.16 13:48 신고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당첨자인데 언제쯤 상품권 받아볼수 있을까요? ^^

  4. 미사체
    2011.08.17 16:12 신고 Edit/Del Reply

    이번 이벤트에 1등해서 아이패드2 당첨됐는데,
    언제쯤 배송해 주시나요?
    2주전에 곧 배송해준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매일 아이패드 왜 안오냐구 너무나도 기다립니다. 언제쯤 배송가능한지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5. 2011.09.22 10:32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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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1.11.11 15:24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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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11.12 10:35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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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11.12 18:55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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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1.11.13 23:00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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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1.11.14 08:36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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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김주현
    2011.11.14 08:42 신고 Edit/Del Reply

    1.반계 저수지 2.계룡 저수지 3.두물머리

  12. 2011.11.14 12:47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2011.11.20 23:49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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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1.11.23 14:18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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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1.11.23 15:58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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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1.11.23 15:59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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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1.11.23 16:16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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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1.11.23 16:25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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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1.11.24 17:42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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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1.11.24 17:43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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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1.11.26 09:39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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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2 16:20 신고 Edit/Del Reply

    꿀꿀이 열받았다 ㅋㅋㅋ
    그러게 오해받을 짓을 하고 다녀...
    진흙탕에 구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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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웅진 곰나루를 방문했습니다.
웅진 곰나루는 한때 서부권 교역의 중심지로 매우 번성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국민관광단지라고 되어 있어서
강변에 위락시설이 갖춰져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희미하게 금강보가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 봅니다.
  

       넓은 백사장 위쪽으로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많은 나무와 꽃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곰나루 강 건너편의 모습.
관리수위를 정해놓고 큰 비에 대비하는 듯 보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4대강 유역의 홍수 방지를 위한 종합상황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웹 카메라를 이용해 주요 하천의 수위 상황을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대처한다고 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웅진 곰나루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해집니다. 
                    인간(어부)과 인연을 맺어 자식까지 낳아 살던 곰 가족은, 
          속세를 그리워하던 어부가 몰래 곰 가족을 떠난 뒤 강물에 몸을 던져 죽고 맙니다.

                     그 뒤 이곳을 지나던 배가 자주 뒤집히곤 했다고 합니다.
                         이제야 왜 이곳이 곰나루라 불리는지 알겠어요.

 

                                        곰 세 마리의 슬픔을 달래기 위한 곰사당과 비석 
      
                         
                          금강 곰나루의 청순함과 애잔함을 뒤로 하고
                         강변을 굽어볼 수 있는 인근 공산성으로 갑니다.





                                 역사와 문화와 생태의 도시 공주.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곰나루가 되살아나고 잊혀진 곰 전설이 널리 회자되어, 
               수신이 되어버린 곰의 슬픔이 어루만져지면 이 애잔함이 좀 사라지겠지요.

 


                                             
                                              [출처]
[4대강의 문화] 문화와 역사가 흐르는 웅진 곰나루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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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원표
    2011.06.19 08:25 신고 Edit/Del Reply

    멋지십니다. 제 고향이 공주입니다.
    고향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욱 정겹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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